한국 호랑이 (시베리아, 아무르 호랑이)

한국호랑이는 아시아 호랑이의 한 지역종으로,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마스코트로도 유명합니다. 한국호랑이는 크게 서해안과 동해안에 서식하며, 몸길이 수컷이 2.7~3.3미터 암컷은2.4~2.7미터 체중은 수컷이 180~306 암컷이100~167kg 정도 됩니다. 또한 머리와 목 주변의 털이 길고 머리 위에는 흰색 무늬가 있어 다른 아시아 호랑이와 구별됩니다.

한국호랑이는 20세기 초반에는 매우 많이 서식하였지만, 인간의 개발과 확장으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그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. 1970년대에는 약 40마리 이하로까지 줄어들었으나, 국가적인 보호와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는 러시아 및 한반도를 통틀어 약 500마리 이상으로 회복되어 있습니다. 하지만 아직도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.

분홍색(호랑이 예전 서식지), 빨강색 (현재 자연산 호랑이 서식지)

<국내에서 한국 호랑이를 볼 수 있는 곳 >

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내에 있는 "호랑이 숲"은 한국호랑이를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입니다. 이곳에서는 4마리의 한국호랑이를 볼 수 있으며, 한국호랑이의 생태 및 보존활동에 대한 정보도 제공합니다.

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홈페이지(https://www.bdna.or.kr/main/main.do) 에서  확인할 수 있습니다.

< 동영상 보러가기 링크>

https://www.youtube.com/@user-xv9gu2gp2b 

호시탐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